꽃과 연못이 어우러지는 구리시 이문안저수지 새단장 공사(사업비 38억원)가 당초 예상보다 두 달 빨리 끝날 것으로 보인다.
구리시는 최근‘지금의 속도라면 당초 일정보다 최대 2개월가량 앞당겨 늦어도 단풍이 지는 늦가을쯤인 10월말이면 일반에 공개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구리시에 따르면 공사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돼 설계도에 계획된 거의 모든 공정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실개천 조성공사와 잔디공사 등 나머지 공사가 현재 진행되고 있다.
이번 공사로 이문안저수지 1만9천926㎡ 일대는 산책로, 수목정비, 바닥분수, 도섭지, 전망데크 조성 등이 갖춰진 친수녹지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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