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화도로타리클럽 노인용 유모차 100대 자선
남양주시 화도로타리클럽 노인용 유모차 100대 자선

남양주시 화도로타리클럽이 12일 보행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 100명에게 실버카(보행보조차, 무전동노인유모차) 100대(시가 2,000만 원 상당)을 제공했다.

실버카를 전달받은 이옥분 할머니(가명, 81)는 ‘관절염으로 혼자 걷는 것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좋은 실버카를 받으니 혼자 장을 보거나 병원에 갈 수 있어서 든든하다’고 기뻐했다.

실버카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이동권 확보를 위한 보행보조기로 일명 ‘할머니 유모차’라고도 불리며, 보행 중 쉴 수 있는 의자와 수납공간 등이 부착돼 있다.

화도로타리클럽 윤경환 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실버카는 화도로타리클럽 회원들이 부모님과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것’이라며, ‘보행이 불편한 어려운 어르신들의 외출 및 이동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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