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장, 10월 서울서 열리는 3차 챔피언 시장 회의 참석

9월 1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9월 14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제18회 사회복지의날 기념식에 참석한 이석우 남양주시장(사진=남양주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최근 챔피언 시장(Champion Mayors)으로 선정했다.

이는 국내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선 처음 있는 일로, 시도단체장 가운데서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해 챔피언 시장으로 선정됐다.

OECD The Champion Mayors는 OECD가 지난해 창안한 모임으로 소득 불평등이 경제성장을 저해한다는 점에 주목하면서 포용적인 성장(Inclusive Growth)을 도모하고 있다.

챔피언 시장으로 선정된 이 시장은 희망케어센터와 행복텐미닛 등 불평등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인정돼 챔피언 시장으로 선정됐다.

남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OECD는 1개월여 전부터 각종 데이터를 확인하고 남양주시를 방문해 실사조사를 하는 등 사전 챔피언 시장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는 10월 19~20일 서울에서 열리는 OECD 3차 챔피언 시장 회의(3rd meeting of the Champion Mayors)에 참석할 예정이다.

1차 회의는 모임이 결성된 지난해 3월 뉴욕에서 열렸고, 2차 회의는 같은 해 11월 파리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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