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공고 미장 금・동・우수, 정보기술 동메달 획득
개인출전 남양주시민 박용희씨 석공예 장려상 수상
구리남양주에서 유일한 특성화고등학교인 남양주공고가 9월 4~11일 제주도에서 열린 제52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남양주공고는 미장 부문에서 장준영(건축과 3학년) 학생이 금메달을 땄고, 박민성(건축과 2학년) 학생이 동메달, 연정민(건축과 3학년) 학생이 우수상(4위)을 수상했다.
특히 장준영 학생은 경기도가 이번 대회에서 딴 전체 금메달 4개 중 하나를 따, 경기도가 전국기능경기대회 1위를 탈환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장준영 학생 등 이번 대회 금, 은메달 입상자와 내년 대회 금, 은메달 입상자에게는 2019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리는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남양주공고는 정보기술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 학교 스마트앱통신과 3학년 이용화 학생은 정보기술 직종에서 동메달을 땄다.
남양주시민 중 개인자격으로 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사람도 있다. 박용희씨가 그 주인공으로 박씨는 석공예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에서 금(4명), 은(15명), 동(17명), 우수(19명), 장려(47명)를 차지해 통산 20번째 종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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