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올해 상반기 6,680명에게 3억2,000만원 이자지원

소득분위 8분위 이하 지원, 다자녀가구는 8분위 이상도 가능

경기도가 9월 11일부터 11월 3일까지 2017년도 하반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접수한다.

지원대상은 대출자 부모 등 직계존속이 현재 1년 이상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돼있고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을 당시 소득분위가 8분위 이하인 대학생이다. 단 3자녀 이상 다자녀가구 대학생은 소득분위 관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금액은 일반상환학자금의 경우 2010년 2학기 이후 대출금의 하반기(7월1일~12월31일) 발생이자이며, 다자녀 가구와 취업후상환학자금은 2016년 1학기 이후 대출금의 하반기 발생이자이다.

지원금은 개인별 원리금 상환계좌로 12월에 입금되며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www.kosaf.go.kr)에서 개인별 상환처리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에서 ‘학자금’으로 검색한 후 이자지원 안내에 따라 학생본인 명의로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받은 직계존속의 주민등록초본(주소변동이력 최근 5년 포함)과 가족관계증명서, 본인의 재학증명서 등이다. 모든 서류는 개인정보 노출방지를 위해 반드시 주민등록번호 뒷자리를 표기하지 않고 발급받아야 하며, 이미지 파일로 변환해서 첨부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자 확정은 12월 말 예정이다.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굿모닝 120경기도콜센터(031-12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 대학생 6,680명에게 학자금 대출이자 3억2,0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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