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텐미닛과 4차산업 접목 행정사례 다수 설명

이석우 남양주시장 9월 6일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 2017 특별세션 II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 연설(사진=남양주시)
이석우 남양주시장 9월 6일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 2017 특별세션 II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 연설(사진=남양주시)

이석우 남양주시장이 6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혁신 서밋 아시아 2017’ 특별세션 II '글로벌 스마트시티 리더십’에서 ‘남양주 4.0 지능형도시’를 주제로 연설을 했다.

이 시장은 연설에서 지능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남양주 4.0 주요전략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사례 등을 설명했다.

도시 어디에서나 10분 내로 체육, 문화, 학습, 복지, 행정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는 행복텐미닛 설명될 때는 박수도 받았다.

이날 연설에선 4차산업이 접목된 행정 사례들이 다수 소개됐다. 교통카드 이용패턴을 분석한 버스노선 운행횟수 조정, 강우량 분석을 통한 공무원 비상근무 개선, 상수도 원격검침 등이 그것이다.

한편 이 시장은 행복텐미닛같은 남양주시만의 차별화된 플랫폼뿐만 아니라 미래비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 시장은 권역별 특성에 맞게 첨단 기업과 의료․문화시설 등을 유치해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들고 이를 통해 지방재정이 확충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 연설에는 국내․외 도시시장, 글로벌 기업 CEO 등이 다수 참석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지방자치단체에 새로운 지능형 도시 모델과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자리가 되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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