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 시책확산 우수기관상 수상(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 시책확산 우수기관상 수상(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행정자치부가 주최한 2017 대한민국 행정홍보대전에서 시책 확산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규제개혁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희망케어센터, 8272, 남양주 4.0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정책개발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남양주시는 시 전체면적의 약 78.5%가 토지이용 제한을 받는 상황에서 기존 천혜 자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슬로라이프 관련 행정을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다.

남양주시는 규제를 개선해 투자유치효과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방안에도 관심을 기울여 지난 3년간 142건의 상위법령과 156건의 자치법규를 정비하기도 했다.

남양주시는 또 새로운 도전을 선보이고 있다. 2014년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팀을 신설한 남양주시는 4차산업 기술을 행정전반에 접목하는 남양주 4.0을 올해 선포했다.

호우경보를 분석해 공무원 수당, 급식비 등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한 것 등 남양주시의 4차산업 관련 노력은 교통, 상하수도, 에너지 등 각종 행정 분야에서 서서히 성과를 내고 있다.

한편 수상과 관련 이석우 시장은 “우리 시의 많은 시책들이 국가적 표준이 될 정도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고 행정 수장으로서의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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