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초등학생들 CJ대한통운 택배기사가 구해

승인2017.08.30 17:59l수정2017.08.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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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한 개천 8월 25일 사고 현장(사진제공=마을 주민)

물에 빠진 초등학생들을 택배기사가 구조해 시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25일 오남읍 오남리의 한 아파트 앞 개천에선 물놀이를 하던 초등학생 둘이 물에 빠져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택배기사가 재빠르게 물에 뛰어들어 아이들을 구조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한 아이는 엎어진 상태로 물에 떠내려가고 있었고 한 아이는 하천 보 옆 물살 센 데에서 들락날락하고 있는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마을 주민들도 어쩌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상황에서 CJ대한통운 남양주지점 최모 기사는 119가 오기 전 아이 둘을 모두 무사히 구조했다.

특히 최씨는 아파트 내에서 택배 배달을 하던 중 물에 빠진 아이들을 발견하고 즉시 아파트 담장에서 높이 3미터 정도 아래인 하천으로 뛰어내려 아이들을 구조했다.

최씨는 아이들을 구조하는 과정에서 다리에 상처도 여러 곳 생긴 것으로 알려졌다.

마을 주민들의 최씨의 선행에 깊이 감동했다. 한 주민은 “아이들을 위험에서 구해준 용감하고 고마운 택배기사님이다. 주민의 입장에서 대단한 고마움을 느끼며 택배기사님께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들도 “이런 분들이 진짜 표창을 받아야 된다”, “이런 의로운 이야기가 있었다니 놀랍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최씨의 선행을 칭찬하고 격려하기 위해 남양주시의회 의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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