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8년 상반기 GB해제 목표

남양주 진건 스마트밸리 예타 이전 조감도(사진=주광덕 의원 페이스북)
남양주 진건 스마트밸리 예타 이전 조감도(사진=주광덕 의원 페이스북)

남양주 진건 그린스마트밸리(첨단ICT산업단지)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4일 주광덕(한국당. 남양주병) 의원은 해당 사업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타 결과 비용대비편익(B/C) 값은 0.97, 사업타당성종합평가(AHP) 값은 0.509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 관계자는 “23일 예타 결과가 공문으로 전송됐다”며 “AHP가 0.5를 넘으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는 결정이다. AHP 0.5는 사업이 정상적으로 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8년 상반기까지 인허가를 끝내는 것이 목표다. 인허가가 나면 착공하는데 6개월 정도나 그 이상 걸린다”고 추후 일정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개발계획 승인,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공장물량 승인 등 절차는 동시에 진행돼 국토부가 목표로 한 내년 상반기 또는 내년 하반기에 마무리될 전망이다.

남양주 진건 그린스마트밸리는 LH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진건읍 진관리・사능리 일원 8만8,600평에 ICT 관련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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