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농업기술센터, 클로렐라 농가 활용사례 현장교육(사진=남양주농업기술센터)
남양주농업기술센터, 클로렐라 농가 활용사례 현장교육(사진=남양주농업기술센터)

남양주시에도 채소 저장성 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클로렐라를 사용 농법이 도입됐다.

7일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상추, 부추 등 엽채류와 딸기 사과, 포도, 배 등 과일류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인 클로렐라 친환경 농법 기술보급에 첫발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시험연구 결과 이 농법은 상추의 경우 균핵병 방제 75.6%, 생육촉진 32.5%, 저장성 2배 이상 향상 등 특히 쌈 채소의 저장성 향상에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농기센터 관계자는 쌈 채소 재배농가와 부추 재배농가에 클로렐라 신농법을 먼저 보급해 실증시험을 한 결과 클로렐라 효과가 탁월해 전 농가에 홍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농기센터는 지난 5일 센터에서 남양주시쌈채소연구회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로렐라 신농법 농가 활용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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