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수동면에 조성중인 물맑음수목원이 오는 10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2011년부터 조성중인 물맑음수목원을 10월 중 조성을 마무리하고 10월 31일 개원식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물맑음수목원은 당초 2015년도까지 조성을 완료 할 계획이었으나 국․도비 보조금 등 예산 조달이 원활치 않아 개원이 올해로 늦춰졌다.
님양주시는 수목원 개원에 앞서 왕복2차선 진입도로를 우선 개설하고 국지도 98호선에 연결하는 농어촌도로를 2018년까지 완료하는 등 교통편 개선을 위해 행․재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물맑음수목원에는 20가지 전시원에 만병초 등 1,200종 15만본의 식물이 전시되고, 목재문화체험장, 숲속쉼터, 물놀이장, 유아숲체험원 등의 각종 체험시설도 들어선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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