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축제 후 유채꽃 안 버리고 유채기름 추출

내년부터 유채꽃축제 부가가치 창출 사업으로 추진 승인2017.07.06 19:19l수정2017.07.0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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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시 올해 시범사업 위해 유채 수확(사진=구리시)

해마다 5월이면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개최하는 유채꽃축제가 내년부터는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특화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올해 유채꽃축제 개회사에서 “그동안 버려지던 수많은 유채꽃을 전남농촌진흥청, 김광수 박사의 협조를 받아 유채기름으로 재활용하기로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구리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유채꽃 360kg을 수확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 작물연구소의 지원을 받아 착유하고, 이를 이용해 비누 등 화장품을 만들 계획이다.

그동안 개최된 유채꽃축제에선 행사가 끝나고 나면 2만3천㎡ 규모의 꽃 단지에 키운 유채꽃은 이렇다하게 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졌고, 시민들은 이를 아깝다고 여겨왔다.

구리시는 유채기름으로 만든 비누 등 화장품을 구리시를 알리는 특산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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