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시상식서 수상

구리아트홀,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서 문예회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사진=구리시)
구리아트홀,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서 문예회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사진=구리시)

구리아트홀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문화예술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최근 구리아트홀은 이달 12일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에서 개최된 문화예술 시상식에서 전국 문화예술회관 가운데 단독으로 문예회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예회관상은 전국 229개 등록 문화예술회관을 대상으로 문체부가 공모한 상으로, 구리아트홀은 공모에 응한 15~20개 문예회관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문예회관상, 문예회관인상, 문화예술인상, 문화예술단체상, 문예회관지원공로상 등 5개 분야 10개 상이 주어졌다.

2012년 8월 준공된 구리아트홀은 구리시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문화예술회관으로 공연문화가 취약한 구리남양주지역의 공연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리아트홀은 이번 상과 관련 “개관 5년차에 불과한 신생 공연장으로는 괄목할만한 성과”라며 “전국 문화예술회관 중 가장 활발하게 활동한 공적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자평했다.

한편 구리아트홀은 지난해 문체부가 발표한 ‘2016 전국 문화기반 시설 총람’에서 기초지자체가 운영 중인 직영 공연장 132개소 중 공연 및 대관수입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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