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칠리아노市長 "너무나 완벽한 공연" 갈채

남양주시립합창단 이탈리아 공연(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립합창단 이탈리아 공연(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립합창단이 이탈리아 살레르노 광역시 브라칠리아노市에서 열린 국제음악경연대회에 피날레 공연팀으로 단독 초청돼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13~14일 브라칠리아노시를 방문한 남양주시립합창단은 베르디 오페라 극장에서 양국 합동공연을 펼쳤으며, 제9회 국제음악경연대회(지오바니 포메세)에서는 피날레 공연을 장식했다.

레퍼토리를 들은 관객들은 브라보를 연호하며 환호와 함께 기립박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을 감상한 브라칠리아노 시장은 “너무나 완벽한 공연이었다. 준비하기까지 수많은 노력에 감사드리고 이를 계기로 더욱더 양국 간 문화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먼 곳까지 찾아와 멋진 공연을 선사해준 남양주시립합창단과 공연을 비롯한 양국 간 교류에 성심껏 지원을 한 남양주 이석우시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음해에도 또 만나 뵙기를 고대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살레르노 광역시와 지난해 6월 20일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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