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국제슬로시티연맹이 주관하는 ‘국제슬로시티 비디오 콘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는 한국 자치단체로는 처음 받는 상으로, 5월 12일 호주 굴와(Goolwa)에서 개최된 국제슬로시티 총회에서 최우수상(Winner) 수상작('물의 도시 남양주')이 발표됐다.

남양주시는 조안면 소재 '물의 정원'과 다산유적지 등 남양주 자연과 역사 등을 영상에 담아 호평을 받았다. 특히 남양주시가 출품한 작품은 시적 영상미가 뛰어나 호평이 더했다.

총회에 참석한 최현덕 부시장은 “우리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에 대해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난 10년간 슬로라이프 확산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아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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