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0억 원 규모

조달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조달청에서 직접 관리하는 시설공사에 대해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조달청은 공사대금 조기지급을 위해 지난 2월 9까지 기성검사를 완료했으며, 설 연휴 전에 하도급업체, 자재·장비업체, 현장근로자에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조달청이 현재 관리하고 있는 사업은 41개 사업 약 1조6천억 원으로, 공사대금 약 1,290억 원을 명절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조달청은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현황을 지난 1월 29일부터 2주간 점검했으나 특이한 위법행위는 없었다고 밝혔다.

조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성·준공검사를 신속히 처리해서 공사대금을 최대한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