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부 핑계 '반대'...확인해보니 거짓말?

GWDC 추진 범시민연대가 서울시장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GWDC 추진 범시민연대가 서울시장 규탄 집회를 열고 있다.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추진 범시민연대의 박원순 서울시장 규탄시위가 4주째 이어지고 있다.

앞서 범시민연대는 지난달 22일부터 서울시청과 박 시장 관사 앞에서 ‘지방차치단체 간 집단이기주의를 부추기는 박원순 시장을 규탄한다’며 시위를 시작했다.

범시민연대는 박 시장과 서울시 물관리정책과가 환경문제를 들어 GWDC 조성사업 GB해제에 대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에 5차에 걸쳐 반대 공문을 보내는 등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시민연대 백현종 대표는 ‘중앙정부 요청 때문에 5차례에 걸쳐 반대 의견을 냈다는 박원순 시장의 발언은 확인결과 거짓임이 드러났다’며, '서울시가 더 이상 구리월드디자인시티 사업에 대해 반대하지 않겠다고 선언하지 않는 이상 시위를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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