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공고 컷
‘2017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공고 컷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상반기 5천명 모집
지난달 말 기준 통장유지비율 99.1%
올해 9,000명 모집, 지난해 대비 6배 확대

경기도가 구리시 100명, 남양주시 180명 등 올해 상반기 ‘일하는 청년통장’ 가입자를 5000명(가구) 모집한다.

27일 ‘2017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참가자 모집공고를 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월 10일부터 21일까지 청년통장 상반기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만 34세까지로 1인 가구 소득 인정액 1,652,931원, 2인 가구 소득 인정액 2,814,449원 등 7인 가구 기준 소득인정액이 정해져 있다.

신청방법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www.gjf.or.kr)를 통해 4월 5일경 신청가능여부 확인 후 인터넷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우편접수는 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최종 선정자는 6월 2일 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2017년 상반기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 재단소식→공지사항→일반공지 3월 27일자 ‘2017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모집공고’ 게시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 청년통장은 기존 청년 취업지원책과는 다른 신개념 청년 지원정책으로 참여자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 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경기도는 지원금과 민간기부금, 이자를 합쳐 1,000만원을 지급한다.

이는 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3년간 360만원을 저축할 경우 경기도 등이 나머지 64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도 시행 이후 폭발적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시범운영 시 500명 모집에 3,019명이 몰려 경쟁률 6.6대 1을 기록했으며 10월 1,000명 추가모집 시 5,377명이 몰려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2월 말 기준 지원자 1,500명에 대한 일하는 청년통장 운영 현황을 분석한 결과 통장유지 비율은 99.1%로 중도해지율은 1%도 채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기준 국내은행 예·적금 유지율이 64.3%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수준이다.

지난해 시범사업 인원 500명 가운데 통장 유지인원은 98.2%인 491명이며, 추가지원 인원 1,000명 중 통장 유지인원은 무려 99.6%인 99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사업에 대한 관심과 성과를 반영해 올해 117억원을 투입하고 상반기 중 5,000명, 하반기 중 4,000명 등 총 9,0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031-120), 경기복지재단(031-267-9334~8, 9316~8) 또는 각 시·군 사회복지과 등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카카오톡 ‘@일하는 청년통장’으로도 문의가 가능하다.

‘2017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상반기 총 5,000명(가구) 모집 ※ 시·군별 모집인원(가구)은 접수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2017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상반기 총 5,000명(가구) 모집 ※ 시·군별 모집인원(가구)은 접수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음
‘2017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가구 규모별 소득인정액 기준표(단위: 원) ※ 주민등록등본 상 등재된 가구원으로 참여자의 배우자, 1촌 이내 직계존비속, 형제자매로 한정
‘2017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가구 규모별 소득인정액 기준표(단위: 원) ※ 주민등록등본 상 등재된 가구원으로 참여자의 배우자, 1촌 이내 직계존비속, 형제자매로 한정
‘2017년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가산점 부여 기준, 1개 항목만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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