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署, 관내 제 기관단체와 MOU 체결

남양주 12개 기관단체 3월 20일 ‘독거노인 안전체계 구축’ MOU 체결(사진=남양주경찰서)
남양주 12개 기관단체 3월 20일 ‘독거노인 안전체계 구축’ MOU 체결(사진=남양주경찰서)

남양주경찰서(서장 김충환)가 ‘독거노인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관내 12개 유관기관·협력단체와 20일 남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단체는 남양주경찰서, 남양주시노인복지관, 남양주한양병원, 남양주시정신건강증진센터, 희망케어센터, 시민경찰대 등 12개 기관단체로 독거노인 안전체계 구축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이들은 노인대상 각종 범죄예방과 독거노인 안전체계 구축, 쌀 등 생필품 지원, 독거노인 지원 및 발굴 등 실질적인 공동체 치안활동을 강화를 위해 뜻을 한데 모으기로 의기투합 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독거노인 안전 확인 합동 문안순찰 ▲업무수행에 필요로 하는 제반 자료나 업무 상호 협조 ▲생필품 지원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정기적 협의 ▲ 추진사항 공유 등 독거노인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사항이다.

남양주시노인복지관장(각진스님)은 “남양주경찰서가 지역 공동체치안 강화를 위해 1대 3케어 문안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독거노인 보호지원 활동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충환 경찰서장은 “독거노인 안전체계 구축을 위한 민·관·경 업무협약 체결로 실질적인 범죄예방 등 안전 확보는 물론 생필품 지원 및 합동 문안순찰로 지역 공동체치안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 단체 연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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