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2017 Slow Life Planet' 주제 “음식, 도시, 건강”

오는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열리는 2017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2017 Slow Life Planet)에 대한 예산이 확정됐다.

남양주시는 9일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조직위 창립총회에서 이석우 시장과 황민영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 상임대표를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확정했다.

결정된 대회 예산은 총 30억원으로 프로그램운영, 디자인, 제작, 설치 등 전시연출에 가장 많은 13억원이 쓰이며, 전시장 조성(3억3천), 기반시설(2억), 조직위 운영비(2억) 등에 나머지 예산이 소요된다.

올해 대회는 이전 국제대회와 같이 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된다. 프로그램도 예년 국제대회와 큰 차이 없이 각종 전시와 체험, 교육, 학술, 판매, 행사 등으로 이뤄진다.

한편 남양주시는 '슬로푸드국제대회' 명칭으로 2013년 대회를 개최했다. 그러나 2014년에는 전년도 함께 했던 주최 세력 간 갈등으로 대회 명칭을 2014 슬로라이프국제대회로 변경했다.

남양주시는 격년으로 홀수 해에는 국제대회를 짝수 해에는 국내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다음은 남양주시가 그동안 개최한 슬로라이프 관련 대회들이다.

▲2011년 세계유기농대회(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 ▲2012년 슬로푸드대회(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 ▲2013년 슬로푸드국제대회(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 ▲2014년 슬로라이프대회(조안면 물의 정원) ▲2015년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 ▲2016년 슬로라이프대회(조안면 물의 정원)

2017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 대회장 배치(자료=남양주시)
2017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 대회장 배치(자료=남양주시)
2017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 주요 행사(자료=남양주시)
2017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 주요 행사(자료=남양주시)
2017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 프로그램(자료=남양주시)
2017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 프로그램(자료=남양주시)
2017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 예산운용 계획(단위: 백만원)(자료=남양주시)
2017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 예산운용 계획(단위: 백만원)(자료=남양주시)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