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당역을 종점으로 하는 중앙선 노선이 28일부터 신규 운영된다.

이는 기존 ~덕소역, ~용문역 종점에서 ~덕소역, ~팔당역, ~용문역 종점으로 신규 열차 노선이 증가하는 것으로 ~팔당역 노선은 하루 상행 3편, 하행 3편 총 6편 순증 운행된다.

이번 증편으로 팔당역, 도심역, 덕소역 이용자 편의가 예상된다. 특히 출퇴근시간대 열차 편이 적절치 않아 부득이 덕소역을 이용했던 도심역 인근 지역 주민 편의가 증대될 전망이다.

기존 ~덕소역 종점 노선은 열차 편이 많은 편이지만 ~용문역 종점 노선은 상대적으로 열차 편이 많지 않아, 용문 방향 덕소역 다음 역들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다소 불편을 겪어 왔다.

구체적인 증편 운행 시간은 28일 코레일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및 각 역사 내 홍보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증편 운행 시간표에는 출근시간대 팔당→문산 오전 7시 50분과 퇴근시간대 문산→팔당 오후 5시 10분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팔당역 종점 순증 운행을 24일 처음 알려온 주광덕(자유한국. 남양주병) 의원은 “와부・조안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며 결과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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