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도매시장 ‘현대화 VS 이전’ 놓고 타당성검토 용역 추진

구리시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다’ 3월 중 용역 발주 승인2017.02.12 12:45l수정2017.02.1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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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전경(사진=구리시)

구리도매시장 산마루길 이전? ‘아직 결정된 바 없다’
구리시, 주변인구증가・상권발전・재개발요인발생 등 예의주시
전자상거래 등 新유통환경에 적합한 도매시장 추구

대내외적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에 대해 시설 현대화 또는 이전 방안이 검토된다.

구리시는 3월 중 이와 관련한 타당성검토 용역을 추진할 예정으로 현 위치에서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지 아니면 다른 곳으로 이전할지 용역을 통해 결정할 방침이다.

8일 구리시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경쟁력강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이면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강구하기로 했다”며 “현 위치에서 도매시장 시설 현대화 리모델링이 타당한 것인지 또는 도매시장 이전이 더 효율적인가에 대한 내용을 용역과제에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를 위해 시는 최우선적인 실천 과제로 주변인구 증가, 상권 발전, 재개발요인 발생에 따른 구리도매시장의 환경변화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시의 이 같은 현실 인식에 따라 일부에서는 이전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이전 필요성 배경을 설명했다.

다만 백경현 구리시장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도매시장 이전 부지로 갈매신도시 인근 산마루길 일원에 대한 언급이 있었지만 타당성용역도 발주하지 않은 시점에 나온 내용”이라며 “현재 시점에서는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신중함을 보였다.

1997년 6월 개장한 도매시장은 20년이 넘은 노후시설로 각종 화재위험과 청결문제, 미관 등 문제가 지적돼 왔으며 이에 대한 돌파구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또 도매시장은 서울 가락시장과 노량진 수산시장에 비해 적정한 수준의 시설 현대화가 이뤄지지 못해 경쟁력이 뒤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었다.

하지만 도매시장은 현대화,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시스템 전환을 적극 추진했으나 예산확보문제 등 여러 난관에 부딪쳐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구리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전자상거래 등 유통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중추적이고 경쟁력 있는 수도권 최고수준에 근접한 도매시장”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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