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2017년도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 공고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간 도로확포장공사 노선도 ※ 417억원, 애초 토지보상 추정액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간 도로확포장공사 노선도 ※ 417억원, 애초 토지보상 추정액

다산신도시 진건2중(2월)・진건4초(3월)・진건5초(8월)・지금2초(8월) 발주
남양주경찰서 5월, 남양주북부경찰서 8월 발주
진접~내촌 1공구(7차) 2공구(5차), 퇴계원~진접 4차 1월 발주

조달청이 7일 2017년도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발주계획에는 오남~수동 도로확포장공사와 와부~화도 도로확포장공사, 세종~포천(안성~구리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제1~9공구) 등 구리남양주 권역 공사가 다수 포함됐다.

특히 오남~수동 도로공사와 와부~화도 도로공사는 각각 지자체 신규발주 공사규모 1위와 5위에 올랐으며, 세종~포천 고속도로는 기타공공기관 신규발주 공사규모 1위에 랭크됐다.

조달청에 따르면 올해 발주규모는 국가기관 6조1,086억원, 지자체 7조3,477억원, 기타기관 16조9,769억원으로 지난해 29조8천억원보다 2.1% 증가한 30조4천억원이다.

올해 국가기관 발주규모는 지난해 대비 20.6% 증가했다. 이는 항만 및 도로공사와 정부통합전산센터 신축 등 신규 발주물량 등의 증가에 따른 것이다. 

기타기관 발주규모는 정부사회간접자본예산 축소 및 공공기관 부채증가에 의해 지난해 대비 2.7% 감소했다. 지자체 발주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다.

기관별 발주규모는 한국도로공사가 5조7,185억원으로 가장 크고 다음으로 국토교통부(2조8,861억원), 한국철도시설공단(2조4,274억원), 서울주택도시공사(1조5,223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단일 발주규모가 가장 큰 공사는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1단계)조성공사(해양수산부 3,400억원)로, 인천신항 신규 준설토투기장 호안축조공사(해양수산부 2,451억원), 경기도신청사 건립공사(경기도시공사 2,489억원) 등 1,000억원 이상 초대형 공사가 39건에 이를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는 기술형입찰(턴키, 대안, 기술제안)은 10건 1조5,367억원이며 종합심사낙찰제 대상은 122건 13 6,131억원, 종합평가낙찰제 대상공사는 17건 8,576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술형 입찰은 38.2% 감소했고, 종심제는 4.2% 증가했다. 이는 기술형 입찰의 잦은 유찰과 개정된 종심제의 낙찰률 상승효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밖에 25,973건 14조4,258억원은 적격심사 방식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장기계속공사 2차분 이후 발주 분은 전체 2,239건 61,569억원으로 이중 90%인 2,172건 57,781억원이 상반기 발주된다. 또 신규공사 61% 23,992건 18조5,245억원도 상반기에 조기 집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조달청 발주계획 공고는 지난해 12월 7일부터 올해 1월 20일까지 조달청 나라장터 시스템을 통해 집계된 내용이다. 조달청에 따르면 국방부, 한국전력공사, LH 등은 발주계획을 자체 예시하기 때문에 이번 공고 내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에 발표된 2017년도 공공부문 시설공사 발주계획은 조달청 홈페이지(www.pps.go.k) ‘공지사항’ 게시판이나 나라장터(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홈페이지(www.g2b.go.kr)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열람할 수 있다. 발주계획은 각 게시판 공고 글에 엑셀 파일로 첨부돼 있다.

조달청 2017년 시설공사 발주계획(중앙조달 신규. 구리남양주 관련 사업)
조달청 2017년 시설공사 발주계획(중앙조달 신규. 구리남양주 관련 사업)
조달청 2017년 시설공사 발주계획(자체조달 신규. 구리시 관련 사업)
조달청 2017년 시설공사 발주계획(자체조달 신규. 구리시 관련 사업)
조달청 2017년 시설공사 발주계획(자체조달 신규. 남양주시 관련 사업)
조달청 2017년 시설공사 발주계획(자체조달 신규. 남양주시 관련 사업)
조달청 2017년 시설공사 발주계획(중앙조달 장기. 구리남양주 관련 사업)
조달청 2017년 시설공사 발주계획(중앙조달 장기. 구리남양주 관련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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