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남양주 먹골배 주품종 신고배 2차 수출

남양주시 먹골배 선별 및 포장 모습(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먹골배 선별 및 포장 모습(사진=남양주시)

2014년 163톤, 2015년 203톤, 2016년 243톤 수출
올해 남양주 먹골배 수출 목표 250톤

남양주시 먹골배가 내수와 수출에서 모두 양호한 판매 실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 먹골배는 2014년 163톤에서 2015년 203톤으로, 2016년에는 243톤으로 해마다 수십 톤씩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 6일부터 올해 1월까지 대만, 베트남 등 동남아 4개국으로 약 160톤의 먹골배를 수출했으며 2월 6일부터 먹골배 주품종인 신고배를 2차 수출할 예정이다.

1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수출 목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50톤으로 시는 “올해 역시 수출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남양주시 먹골배는 2016년 설 명절 이마트 납품을 시작으로 내수 판매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특히 지난 해 12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5kg 알뜰배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먹골배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수 자동화 선별 시설, 수출물류비와 생산지원금, 포장재 등 먹골배 농가에 대한 지원을 해마다 꾸준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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