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취업서비스 지원 전담 여성능력개발본부 신설

경기도일자리재단 온라인 취업서비스 프로세스(그래픽=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온라인 취업서비스 프로세스(그래픽=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 취업지원 사이트 ‘꿈날개’ 통해 취업서비스 강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올해 30만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취업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일자리재단은 올해 들어 여성능력개발본부를 신설해 기존에 이원화 돼 있던 여성 취·창업 지원 기능을 전담하게 할 방침이다.

특히 경기도가 운영하고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여성 취업지원 사이트 ‘꿈날개(www.dream.go.kr)’를 통해 취업 진단·컨설팅 등 전문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 대상은 경력이 단절되거나 취·창업 준비 중인 만 15세 이상의 여성이다.

일자리재단은 올해 꿈날개로 취업가능성진단 4만2,000명, 취업·면접·사후관리 등 상담 1만8,000명, 취업전문교육 24만명 등 총 30만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서비스의 주 내용은 ▲상담서비스 재정비 ▲NCS기반 직업기초능력 강화 및 취업지원 과정 확대운영 ▲취업지원형 특화과정 신규운영 ▲실습형 소프트웨어 전문과정 개발 등이다.

세부적으로 온라인취업상담사, 모의면접관, 직장적응상담사 등 다양해진 서비스를 취업지원형 특화과정으로 취합해 효율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슈퍼바이저 운영, 모니터링 체계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학 학점, 마일리지 등을 취득할 수 있는 대학연계 과정 참여대학을 기존의 28개에서 35개로 확대하고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업기초능력 과정도 6개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IT전문가반, 공채대비반 등 취업지원형 특화과정이 새로 운영되고 IT분야 여성인력 양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전문과정도 개발된다.

한편 일자리재단은 지난해 꿈날개를 통해 총 31만5,591건의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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