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외곽순환 화도~포천 민자도로 3~4월 실시협약 전망

이르면 연내 착공, 보상 늦어지면 내년 상반기 착공 승인2017.01.03 15:52l수정2017.01.03 16:20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민자고속도로 남양주 구간 중 일부 노선

국토부,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 제안 노선 不可 통보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화도~포천 구간 민자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그간 일정이 더뎠지만 이제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화도~포천 구간은 2007년 민간사업자로부터 최초 노선이 제안된 후 노선이 변경되고, 주관사가 경남기업에서 포스코로 바뀌는 등 그간 부침이 있어 왔다.

특히 해당 노선이 지나는 남양주시와 포천시 주민이 노선변경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는 등 순조로운 일정과 거리가 먼 상황이 종종 연출됐다.

그러나 올해 처음 보상비가 책정되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화도~포천 구간 도로건설 예산 총 10,759억원 중 보상비는 2,760억원으로 이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983억원이 올해 처음 국비로 확보됐다.

우선협상대상자인 수도권외곽순환도로(주) 관계자에 따르면 이렇게 보상비가 처음 책정되면서 국토부 등 관계기관 또한 사업추진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

현재 국토부와 수도권외곽순환도로는 실시협약 체결을 위해 협상 중에 있으며 올해 3~4월 실시협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수도권외곽순환도로는 실시협약 이후 일정으로 8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친 후 12월까지는 보상을 끝내고 연내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도 세웠다.

그러나 토지보상 과정에서 시간이 더 소요되면 착공 시기는 2018년 상반기로 다소 늦춰질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이 제안한 노선에 대해 지난해 12월 ‘노선변경이 어렵다’며 사실상 불허 입장을 통보했다.

그동안 남양주시 수동면 주민들은 현행 노선대로 하면 수동면 존립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강력하게 노선변경을 요구해 왔다.

실제 민간건설사가 제시한 노선대로 하면 수동면 운수1리, 송천1리, 송천2리, 지둔3리, 지둔1리, 수산2리, 수산3리, 내방리는 고속도로와 비교적 인접해 직접적 피해가 예상된다.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포천~화도 민자 구간은 남양주시 화도읍과 포천시 소홀읍 28.97km를 왕복 4차로(23.4m)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로 150, 5-608  |  대표전화 : 031) 576-2955, 010-7703-1986
등록연월일: 2014년 12월 5일  |   등록번호 : 경기 아51127  |  발행인·편집인 : 남성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성운
Copyright © 2022 구리남양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