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병신년은 정말 다사다난했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위대함이 빛난 한 해였습니다. 

시민혁명에 버금가는 촛불의 힘으로 정치권의 변화와 각성을 이끌어 냈지만 아직 갈길이 멀고 험합니다. 

정치권이 잘못하면 그 피해가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는 것이 증명 됐습니다.

지난 몇년간 대한국민은 정치경제사회 모든 면에서 정체돼 왔습니다. 그렇기에 이제는 정권교체라는 시대적 소명을 성공시켜야 합니다. 

우리는 과거 계파정치와 패권주의에 갇혀 정권교체에 실패했던 야당의 부끄러운 역사를 똑똑히 기억합니다.

지난 대선에서의 패배는 결국 지금의 모두를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민의당은 촛불민심의 명령을 받들어 정권교체를 이루고 대한민국 대개혁의 길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또한 전현직 구리시장의 갈등으로 말미암아 정체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에 대해서도 국민의당이 앞장 서서 길을 열어 나가겠습니다.

GWDC사업의 성공은 구리시와 남양주시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로 다가올 것입니다. 시민여러분도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 꼭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만사가 형통하는 정유년 되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국민의당 구리시지역위원장 백현종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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