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 강광섭(右) 의원
구리시의회 강광섭(右) 의원

구리시의회 강광섭(구리-가) 의원이 태권도에서 최고 단수인 9단을 획득했다.

강 의원은 지난 3일 서울시 역삼동 소재 국기원에서 9단증을 수여 받았다. 국내 태권도 유단자 약 850만명 중에서 9단은 소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에 따르면 국기원이 전산화되면서 집계를 시작한 이래 9단은 600여명으로 실제 국기원 9단 고단자회에 등록된 유단자는 200여명에 불과하다.

강 의원은 1971년 태권도를 시작해 1977년 당시 양주군 구리읍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고 구리시태권도협회 창립에도 참여했다.

어언 45년을 태권도인으로 지낸 강 의원은 “말보다 행동이 우선하는 선행으로 제자들을 육성하고 지도하여 왔듯이 늘 변함없는 소신으로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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