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카셰어’ 인기만점 이용자 4천명 돌파

전국에서 벤치마킹 ‘베스트셀러’ 행정될 듯 승인2016.11.27 08:45l수정2016.11.27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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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행복카셰어'(사진=경기도)

행복카셰어 이용 범위 다자녀, 한부모 등으로 확대

주말이나 공휴일에 공공차량을 도민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경기도 행복카셰어가 인기 만점이다.

27일 경기도는 지난 5월 본격 시행한 행복카셰어를 11월 27일 기준 도민 총 4,177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제공된 차량만 935대에 달한다.

행복카셰어는 타 지자체로부터도 관심을 끌어 제주, 전북, 인천, 서대문구, 대구시, 문경시가 이미 경기도를 방문해 행복카셰어를 배워갔다.

경기도 행복카셰어는 또 경기도 인근 지자체 주민으로부터도 많은 관심을 받아 ‘우리도 이용하게 해 줄 수 없느냐’는 요청을 받기도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명절이나 연휴에 인근 시도에서 신청이 들어오는 경우도 많지만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사업이라 차량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럴 경우 타 지자체는 이 제도를 도입하면 문제가 해결된다. 실제 타 시도도 행복카셰어와 관련한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어 전국 확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행복카셰어 성공은 대상 계층 확대가 일정 영향을 끼쳤다. 또 차량 소유자도 이용이 가능한 점도 이용 편의에 영향을 줬다.

애초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만 차를 빌릴 수 있었지만 7월 관련 조례가 제정돼 다자녀, 한부모, 북한이탈주민, 다문화주민도 행복카셰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행복카셰어 이용 신청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happycar) 또는 팩스(031-8008-3769)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8개 시군 16개 기관이 참여하는 것을 내년에는 각 시군 조례제정 및 사업 준비를 적극 원조해 경기도 전역에서 행복카셰어를 추진할 방침이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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