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리틀야구단이 제17회 구리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장충리틀야구장/ 10.26~11.7)에서 우승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구리시 리틀야구단에거 우승상장을 주고 있다.(사진=구리시)
구리시 리틀야구단이 제17회 구리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장충리틀야구장/ 10.26~11.7)에서 우승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이 구리시 리틀야구단에거 우승상장을 주고 있다.(사진=구리시)

구리시 리틀야구단이 제17회 구리시장기 전국 리틀야구대회(장충리틀야구장/ 10.26~11.7)에서 서울 노원구 리틀야구단을 누르고 우승했다.

결승전 스코어는 5대 1. 구리시 리틀야구단은 결승전에서 유재현, 박지오가 기민한 주루와 적시타 등 개인기를 펼쳐 우승을 견인했다.

우승을 이끈 정찬민 감독은 “대회 기간 동안 중학생들이 좀 약했지만 의외로 초등학생들의 선전이 돋보였고 다음 대회까지 전지훈련을 통해 타석보다는 투수력을 보강해서 강팀의 면모를 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체육회와 한국리틀야구연맹, MBC 스포츠플러스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95개팀 1,900여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1996년도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립 리틀야구단을 창단해 그동안 많은 선수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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