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조안면 물의정원에서

북한강 따라 한강걷기 페스티벌과 자전거대축제 함께 열려

슬로푸드국제대회라는 명칭으로 시작했다 슬로라이프대회로 명칭이 바뀐 2016 남양주 슬로라이프대회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남양주시 조안면에서 개최된다.

2013년 슬로푸드국제대회로 시작한 대회는 2014년에는 슬로라이프국내대회로 치러졌으며 2015년에는 슬로라이프국제대회로 그리고 올해는 국내대회로 치러진다.

이렇게 격년으로 국내대회와 국제대회를 번갈아 가며 치러지는 슬로라이프대회는 이번에는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 1등 사업 대상지인 조안면 물의정원에서 개최된다.

아름답고 고요한 수변공원인 물의 정원에서 펼쳐질 이번 슬로라이프대회에서는 슬로쿠킹, 슬로리딩, 슬로워킹 등 그야말로 슬로라이프가 무엇인지를 보여줄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행사에 오면 생활쓰레기를 재활용한 바구니 만들기, 채소에 구멍 내 피리 불어보기, 흙으로 거북이등 만들기, 요리솜씨 뽐내기, 음악으로 가을 만끽하기, 맘껏 소리치며 스트레스 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고 귀띔했다.

특히 대회기간에는 북한강 따라 한강걷기 페스티벌(10월 1일)과 자전거를 타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자전거대축제(10월 2일)까지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전망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슬로라이프 홈페이지(www.slowlifeplanet.org)나 남양주시청 슬로라이프과(031-590-886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16 남양주 슬로라이프대회 포스터
2016 남양주 슬로라이프대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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