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유재산 5억원 이상, 종합소득 5천만원 이상 상담제외

남양주시, 재능기부 마을세무사 공지

서민들에게 세무 상담을 무료로 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가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재능기부로 마을세무사에 참여하고 있는 현직 세무사 두 명을 공지했다.

이들은 권영학 세무사와 안병학 세무사로 권 세무사는 진접읍, 오납읍, 별내면, 퇴계원면, 별내동를 담당하며 안 세무사는 와부읍, 화도읍, 진건읍, 수동면, 조안면, 동지역(별내동 제외)을 담당한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서민들에게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 상담과 지방세 불복청구 관련 상담을 해주는 공공서비스로 경기도의 경우 올해 제도시행 3개월 동안 889건이나 상담을 진행했다.

마을세무사 제도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전화나 팩스 등으로 상당이 가능하며 필요할 경우 세무사 사무실에서 추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마을세무사는 각종 신고 및 작성 대행 업무는 수행하지 않는다.

특히 마을세무사 제도는 서민들을 위한 대민복지서비스로 보유재산 5억원 이상, 종합소득 5천만원 이상이 파악되는 경우 상담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남양주시 마을세무사(자료=남양주시)
남양주시 마을세무사(자료=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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