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간건축물 내진설계 6.7% 불과

승인2016.09.14 07:10l수정2016.09.14 07:52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전남 내진설계 2.11% 전국에서 제일 열악

전국 민간건축물 내진설계비율이 6.7%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호 의원(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이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민간건축물 내진설계 현황(2016.6)에 따르면 전국 민간건축물 내진설계비율은 6.7%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도 이젠 지진 무풍지대가 아닌 만큼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민간건축물의 내진확보비율만 봐도 우리나라의 지진대비가 얼마나 형편없는지 알 수 있다”며 “12일 지진이 서울을 비롯한 전국 내륙지방에서도 느낄 수 있었던 강진이었던 만큼 내륙의 내진설계도 시급히 점검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12일 발생한 지진의 피해 지역으로 알려진 경남, 부산, 울산의 내진확보 비율은 각각 5.16%, 6.86%, 11.81%로 경남, 부산은 전국 평균과 비슷했고 울산은 약간 높았다.

민간건축물 내진설계비율이 10%를 넘어가는 지역은 서울 12.47%, 인천 10.66%, 광주 10.27%, 대전 11.30%, 울산 11.31%, 경기 10.53%로 수도권과 대전, 광주, 울산이 그나마 비율이 높았다.

반면 전남과 전북, 강원, 경북, 제주는 민간건축물 내진설계비율이 상당히 저조했다. 특히 전남은 2.11%를 기록해 대책마련이 시급해 보였다. 전남의 민간내진설계비율은 평균 6.7%에조차 크게 미치지 못했다.

전남과 전북, 강원, 경북, 제주의 민간건축물 내진설계 비율은 각각 전남 2.11%, 전북 4.13%, 강원 3.16%, 경북 3.62%, 제주 4.30%로 전국평균 절반수준에 머물거나 3분의 1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 민간건축물 내진설계 현황(2016년 6월 기준)(단위: 동)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로 150, 5-608  |  대표전화 : 031) 576-2955, 010-7703-1986
등록연월일: 2014년 12월 5일  |   등록번호 : 경기 아51127  |  발행인·편집인 : 남성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성운
Copyright © 2022 구리남양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