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엔? 관용차 빌려타고 고향 앞으로

경기도 ‘행복카셰어’3개 시군으로 확대 승인2016.09.01 09:17l수정2016.09.0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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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홈페이지 '행복카셰어' 배너 컷

남양주시 내년 행복카셰어 참여 의향 있어
구리시 별다른 반응 無

경기도 공용차량 무상공유 사업 ‘행복카셰어’가 이번 추석 연휴 일선 시군까지 확대된다.

행복카셰어는 주말과 공휴일 등에 운행하지 않는 공공기관 공용차량을 도민과 공유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가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에는 도내 시·군 가운데 차량 공유가 가능한 시흥, 부천, 오산시가 시범사업으로 함께 참여한다.

이에 따라 기존 경기도 소유 차량 105대와 시흥 10대, 부천 3대, 오산 5대 등 총 123대를 무상으로 대여가 가능하게 됐다. 올 초 설 연휴에는 경기도 보유 차량 21대만 이용됐다.

이번에 추가된 3개 시군 차량은 부천시 11인승 승합 3대, 시흥시 5인승 승용 10대(경차 9대), 오산시 12인승 승합 2대, 5인승 승용 3대(경차 1대)이다.

이용가능 자는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다자녀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으로 26세 이상(자동차보험상 제한) 2년 간 11대 중과실 사고 경력이 없는 자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에 달린 행복카셰어 배너를 클릭해 신청하면 된다. 기한은 9월 6일 정오까지이다.

한편 경기도는 행복카셰어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도내 문화·관광시설 무료 이용혜택을 늘리기로 했다.

이번에 확대된 무료이용 서비스는 광명동굴과 의왕레일바이크로 광명동굴은 8월 20일부터, 의왕레일바이크는 9월 3일부터 매주 각 3가족과 4가족에게 무료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존 지원 기관인 한국민속촌, 양평 세미원, 도립 물향기수목원, 경기문화재단 소속기관 6곳(경기도 박물관, 경기도 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전곡선사박물관, 실학박물관, 남한산성 행궁), 경기도문화의전당 등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경기도는 이번 추석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경기도 전역으로 행복카셰어를 확대 시행할 방침이다. 의정부, 광명, 용인 등은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남양주시는 내년 행복카셰어가 31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되면 참여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구리시는 특별한 반응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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