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6월 착공 2018년 12월 완공 예정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반려동물 테마파크 사업이 8월 5일 행정자치부 2016년 제3회 지방재정 중앙투자사업 심사를 통과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여주시 상거동 일원 39만1천522㎡부지에 반려동물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것을 확정하고 올해 5월 기본계획과 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바 있다.
테마파크에는 유기동물 보호센터와 교육문화동 등이 들어서는 공공구역과 식음시설, 펫 스튜디오, 숙박연수동, 힐링 가든 등이 들어서는 민간구역으로 나눠 조성된다.
또한 동물반려인들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한 문화강좌, 자원봉사, 입양 교육 등의 문화 교실도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오는 9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본・실시설계와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시설결정 등의 조치를 완료하고 2017년 6월 착공, 2018년 6월까지 공공구역 공사완료 등 2018년 12월까지 모든 구역을 완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반려동물 테마파크 건립에는 도비 338억원과 민자 127억원 등 총 46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남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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