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시즌5’ 성료

이달 5일 퍼포먼스 '탭쇼'를 시작으로 겨울방학기간 동안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풍성하게 했던 남양주시 ‘찾아가는 문화나들이’ <겨울이야기 시즌5>가 28일 붓바람 공연을 마지막으로 8개 단체 24회 공연을 모두 마쳤다.

시즌5에서는 중요 무형문화재 제3호, 한국 유일의 전통인형극 ‘꼭두각시 놀음’을 새롭게 현대적으로 각색한 극단 사니너머의 ‘돌아온 박첨지’를 비롯해 제11회 아시테지겨울축제 참가작인 ‘커다란 순무’, ‘할망3’ 등이 서울과 동시에 개최됐다.

특히 큰 물이 진후 새로운 인류가 탄생하는 과정을 다룬 더 베프의 ‘할망3’은 부모와 아동 등 관객이 공연에 참여하는 열린 공연으로 진행돼 호응이 컸다.

한편 이어지는 ‘찾아가는 문화나들이’는 KBS 전국노래자랑 남양주시편으로, 2월 5일 시청 다산홀에서 예선이 치러지며 2월 7일에는 이패동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본선이 펼쳐진다.

전국노래자랑 남양주시 편은 사전 예약 없이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