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공작소 마방진 ‘곰의 아내’ 공연

임권택 감독 2014년 작 ‘화장’에서 호평 받았던 배우 김호정씨가 작품 주연을 맡았다.(사진=구리아트홀)
임권택 감독 2014년 작 ‘화장’에서 호평 받았던 배우 김호정씨가 작품 주연을 맡았다.(사진=구리아트홀)

구리아트홀이 7월 22일 오후 8시, 7월 23일 오후 5시 유채꽃 소극장에서 극공작소 마방진 신작 연극 ‘곰의 아내’를 공연한다. 

이 작품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웅녀 신화를 모티브로 한 고연옥 작 ‘처의 감각’(제5회 벽산희곡상 수상작)이 원작으로, 반향과 찬사가 쏟아지는 작품을 연 이어 선보이고 있는 고선웅 감독이 작품을 연출했다.

공연에는 임권택 감독의 영화 2014년 작 ‘화장’에서 호평 받았던 배우 김호정과 고선웅 사단의 배우 안성헌, 최용민, 유병훈, 김명기, 김성현, 손고명, 강득종, 이지현 등이 출연한다.

구리아트홀에 따르면 이번 공연 관람료는 전석이 모두 1만원이다. 영화 한편 보는 값으로 수준 높은 연극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아트홀(031-550-8800~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곰의 아내는 이달 1일 남산예술센터에서 초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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