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정규직 연봉인상 226만원 VS 중소기업 40만원

대기업 중소기업 임금격차 더 벌어져 승인2016.07.20 09:04l수정2016.07.20 09:13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 연봉금액별 근로자수 분포 추이(’14∼15년)(단위: 만명, %) * 고용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14∼15년)’ 원시자료(제공=전경련)

2015년 근로자 평균연봉 3,281만원, 중위연봉 2,500만원
대기업 평균연봉 6,544만원(226만원↑), 중소기업 3,363만원(40만원↑)

한국 근로자의 지난해 평균연봉은 3,281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근로자 100명 가운데 소득 상위 50번째에 해당하는 근로자의 연봉(중위연봉)은 2,500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전경련은 19일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의 1,468만명 원시데이터를 분석한 '2015년도 소득분위별 근로자 연봉 분석'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상위10%의 연봉은 6,432만원 이상, 상위20%는 4,625만원 이상, 상위30%는 3,640만원 이상, 상위40%는 3,000만원 이상, 상위50%는 2,500만원 이상이었다. 

소득분위에 따라 연봉을 나눠보면 10분위(상위10%이상) 9,452만원, 9분위(10~20%) 5,428만원, 8분위(20~30%) 4,096만원, 7분위(30~40%) 3,323만원, 6분위(40~50%) 2,754만원, 5분위(50~60%) 2,316만원, 4분위(60~70%) 1,936만원, 3분위(70~80%) 1,620만원, 2분위(80~90%) 1,273만원, 1분위(90~100%) 601만원이었다. 

2014년~2015년 동안 근로자의 평균연봉은 2014년 3,234만원에서 2015년 3,281만원으로 47만원(1.5%) 올랐으며, 중위연봉은 2014년 2,465만원에서 2015년 2,500만원으로 35만원(1.4%) 올랐다.

근로자별 연봉 수준을 살펴보면 2015년도 대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은 6,544만원으로 소득상위 9.5%에 해당했으며, 중소기업 정규직 평균연봉은 3363만원으로 소득상위 34.1%에 해당했다. 

2014년 대비 대기업 정규직의 평균연봉은 266만원(4.2%) 인상됐으며, 중소기업 정규직의 평균연봉은 40만원(1.2%) 오르는데 그쳤다.

한편 2015년도 연봉금액별 근로자수는 1억원 이상 39만명(2.7%), 1억 미만∼8천만원 41만명(2.8%), 8천만원 미만∼6천만원 96만명(6.5%), 6천만원 미만∼4천만원 203만명(13.8%), 4천만원 미만∼2천만원 554만명(37.7%), 2천만원 미만 535만명(36.5%)의 분포를 보였다.

2014년 대비 근로자수가 늘어난 구간은 4천만원 미만~2천만원 31만명(5.8%), 6천만원 미만~4천만원 12만명(6.1%), 2천만원 미만 11만명(2.1%), 8천만원 미만~6천만원 7만명(8.4%), 1억원 이상 4만명(11.6%) 등의 순이었다.

이번 조사결과에 대해 전경련 송원근 경제본부장은 “중국발 경기침체, 내수부진 등 대내외적 악재 속에서도 지난해 근로자 연봉은 대체로 전년대비 상승했으며, 특히 대기업 정규직 근로자의 연봉이 큰 폭으로 올라,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임금격차가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이번 분석대상은 고용주, 자영업자, 무급가족종사자 등을 제외한 임금근로자로, 연봉은 정액·초과·특별급여를 합한 금액이다.

남성운 기자
singler2@naver.com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성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로 150, 5-608  |  대표전화 : 031) 576-2955, 010-7703-1986
등록연월일: 2014년 12월 5일  |   등록번호 : 경기 아51127  |  발행인·편집인 : 남성운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성운
Copyright © 2020 구리남양주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