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이탈리아 살레르노市와 6월 20일 자매결연(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이탈리아 살레르노市와 6월 20일 자매결연(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이탈리아 캄파니아주 살레르노 광역시와 20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이철우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이날 이탈리아 살레르노 광역시에서 직접 협정을 체결했다.

남양주시와 살레르노시의 인연은 지난해 남양주에서 열린 남양주슬로라이프국제대회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살레르노시는 대회 세미나에 참석하는 등 남양주시와 관계를 시작했다.

살레르노는 면적 4,954㎢, 인구 120만의 도시로 식료품 산업, 낙농업 등 유기농업이 발달했으며 아말피 해안, 칠렌토 국립공원 등 천혜환경과 역사문화유적으로 유명하다.

이석우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양 시의 자매결연을 통한 협력 기반은 국가의 외교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내실 있는 교류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영국 다트포드시, 몽골 울란바타르시, 중국 상주시, 베트남 빈시, 캄보디아 캄퐁참주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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