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판교TV? No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선정 7월 초 될 수도

남경필 경기지사가 15일 양주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열린 북부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간담회에서 경기북부 테크노밸리(TV) 대성지 선정을 6월 중 하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이날 “테크노밸리 부지 선정을 빨리 하겠다. 질질 끌어봐야 갈등만 양산된다. 미래를 위한 중요 가치들을 포함해서 가능하면 이번 달 안으로 결정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간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대상지 선정은 6월말 이뤄지리란 전망과 7월말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으나 이번 남 지사의 발언으로 7월말까지는 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세부 심사기준 결정과 심의위 소집 및 개최 등 일정이 빡빡한 편으로, 시간이 모자라면 7월초로 결정이 늦춰질 수도 있다.

한편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제2판교테크노밸리로 지칭하는 경우가 더러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2판교TV는 제1판교TV 인근에 사업지가 있는 일명 판교제로시티(판교창조경제밸리)로 지난해 12월 이미 공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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