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지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州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사건과 관련 애도를 표했다.

남 지사는 플로리다 주 올랜도에서 발생한 역대 최악의 총기사고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한국시간 13일 심심한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

남 지사는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부상자 쾌유와 이 참사로 슬픔과 충격에 휩싸인 미국 국민의 상처 또한 치유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각) 새벽 플로리다주 올랜도 한 게이 나이트클럽에서는 무장괴한에 의한 총격이 발생해 최소 50명이 숨지는 등 역대 최악의 총기참사가 빚어졌다.

남 지사는 이 같은 증오행위를 당장 멈출 것을 촉구한다며 경기도는 이 같은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한편 플로리다주는 2000년 경기도와 자매결연을 한 교류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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