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 제10회 다산대상 후보자 공모
남양주시 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가 다산 정약용 서거 180주년을 기념해 제10회 다산대상 시상식을 제30회 다산문화제 기간(9.2~9.4) 중인 3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이와 관련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8일까지 10회 다산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문화예술 ▲실용과학 ▲사회복지 ▲청렴봉사 4개 분야로 문화예술 분야는 문화 및 예술 전반에서 창작, 발표, 연구 활동을 통해 해당분야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를 추천하면 된다.
실용과학 부문은 과학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뛰어난 연구업적으로 해당분야를 선도하거나, 과학문명의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사회복지 분야는 박애, 헌신, 평화, 환경, 인간성 회복 등 폭넓은 인류애적 활동을 펼쳐, 사회복지 증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가 대상이다.
아울러 청렴봉사 분야는 청렴을 실천하며 대민봉사의 자세로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고 창의적인 행정마인드로 행정 발전에 뚜렷한 공적이 있는 공직자가 추천 대상이다.
제10회 다산대상 후보자 신청은 오는 30일까지로 이메일(dasanaward@gmail.com) 및 우편(서울시 마포구 매봉산로37 산학협력센터 601호, 다산대상사무국)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 양식은 다산문화제 홈페이지(www.nyjdasa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는 1차 사전심사 및 2차 심층심사를 거쳐 8월 2주차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다산대상으로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게는 상패와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이 주어진다.
매해 남양주시 조안면 능내리 소재 다산유적지 및 다산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다산문화재는 올해도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선시대 저잣거리 체험 및 각종 퍼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산대상과 다산문화제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다산문화제추진위원회 사무국(031-576-6760)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