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연장 진접선 4공구 건설현장에서 LP가스 폭발 추정 사고로 중상을 입은 근로자 가운데 한 명이 위독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당일 폭발지점 지하에서 전신 3도 화상을 입은 채로 발견된 중국인(조선족) 심모(51)씨는 발견 당시부터 위독했으며, 지금까지 차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1일 사고로 중상을 입은 근로자 3명 중 심씨만 위독하고 나머지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심씨는 사건 당일 이송된 남양주한양병원에서 2일 서울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됐다.

1일 진접선 건설현장 폭발 추정 사고로 포스코건설(시공사)의 하청업체 근로자 4명이 사망했으며, 10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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