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의원
윤호중 의원

윤호중 의원(새정연, 구리)이 28일 국회 서민주거복지특별위원회 간사로 선임됐다.

윤 의원은 인사말에서 지난 연말 여야 합의로 부동산 규제를 완화하는 법을 개정한 바 있지만 그것으로는 전월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서민주거복지 차원에서 전월세 대책과 세입자들의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해 12월 23일 '부동산 3법' 처리와 서민 주거안정 대책 마련을 위해 서민주거복지특위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위원장 선출과 간사선임을 한 특위는 활동 시한인 6월 말까지 전·월세상한제, 계약갱신청구권, 임대차등록제, 월차임 전환율 조정, 임대주택 확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서민주거복지특위 위원장으로는 이미경 의원(새정연, 은평갑)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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