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각종 공연 열려

잼스틱 타악콘서트(사진=남양주시)
잼스틱 타악콘서트(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별내동 용암천 카페거리 일대가 음악과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한다는 소식이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이 일대는 5월 25일(수) ‘잼스틱’의 신나는 타악콘서트 등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평소 용암천 카페거리는 아마추어 뮤지션들이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등 문화 명소로 발전할 가능성을 보여왔다.

25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남양주시예총의 길놀이와 사물놀이, 잼스틱 타악콘서트, 문화기획 함박우슴의 퍼포먼스 ‘생활전선’ 등이 펼쳐진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별내동 신도시 개발로 조성된 카페거리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과 수준 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카페거리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가용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는 경우 용암천5교를 검색해 찾아가면 된다. 주차는 인근에 공영주차장이 설치돼 있지 않아 공터 등에 주차해야 한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인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남양주시에서는 남양주 역사박물관, 모란미술관, 서호미술관 등이 무료로 개방되며, 관내 영화관에서는 오후 5시~9시 영화 관람료를 5천원으로 할인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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