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6일 도시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수립 고시

김포시 걸포3지구 위치도
김포시 걸포3지구 위치도

김포시 걸포동 일원 약 28만여㎡ 규모, 김포도시철도(105역) 연계 개발
경기도, 버스터미널 고층부 청년층 대상 임대주택 따복하우스 조성 방침

경기도 김포시 걸포동 200번지 일원 약 28만여㎡ 부지에 버스터미널(복합환승센터)과 주상복합 건설을 포함한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김포시의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하고 16일 경기도보와 홈페이지를 통해 이를 고시했다.

김포 걸포 3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김포도시철도 건설에 따라 신설되는 걸포동 105역사 일원 28만㎡(약 8만 5천평)부지를 개발하는 역세권 개발 사업으로, 4,194호(공동·주상복합) 규모의 주거단지와 상업용지 등이 조성되며 사업비는 총 980억원이다.

특히 사업시행자인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가칭)이 김포시에 기부체납 할 예정인 버스터미널(복합환승센터)에 따복하우스를 함께 개발하는 복합개발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어서 경기도와 김포시, 민간사업자간 상생 사례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와 김포시, 걸포3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가칭)은 저층부는 버스터미널로, 고층부는 경기도의 청년층 대상 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를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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