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유채꽃축제(사진=구리시)
구리유채꽃축제(사진=구리시)

수도권 최대 유채꽃 축제인 제16회 구리유채꽃축제가 오늘(13일)부터 구리한강시민공원 한강둔치꽃단지에서 3일간 펼쳐진다.

약 12만m2 면적에 노란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이번 축제는 꽃 관람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도 준비돼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즐겁게 할 전망이다.

먼저 행사가 시작되는 13일에는 마술쇼인 J&J매직퍼포먼스와 걸그룹 A걸스 등이 출연하는 G&G예술단 공연이 개막식 이전 행사로 펼쳐져 관람객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가요페스티벌, 별빛콘서트, 구리무용제와 성악가 박완과 가수 손승연 등이 출연하는 유채꽃 春 음악회가 열려 봄의 끝자락을 음악으로 장식한다.

또 행사를 마치는 15일에는 김태우, 홍진영, 레인보우 등이 출연하는 KFM 경기방송 공개방송 라쇼(Radio-Show)가 폐막식 이후 펼쳐져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그밖에 제17회 구리시 어린이환경 그림그리기 대회와 제22회 구리전국 학생미술실기대회, 제4회 구리전국 드림가요제도 행사 기간 중 열려 축제에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구리유채꽃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수도권시민 수십만명이 행사장을 찾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 축제로, 수도권에서 대표적인 축제의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www.guri.go.kr)를 참고하거나 구리시 문화예술과(031-550-2065, 2066, 206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제16회 구리유채꽃축제 중앙무대 프로그램
제16회 구리유채꽃축제 중앙무대 프로그램
저작권자 © 구리남양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