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개인택시면허 시세 1억1천만원

남양주시가 제3차 택시총량 연도별 공급계획에 의해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간 매년 19대씩 총 76대의 택시면허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5월 19일부터 5월 25일까지 택시 운전자 1순위를 대상으로 택시면허 신규 신청자를 모집한다.

남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개인택시 공급물량은 19대지만, 기존 개인택시 면허자 중 운전면허 취소자가 2명 나와 총 21대를 신규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상 결격 사유가 없고 운수종사자의 요건을 갖춘 자로, 남양주시는 예정자 공고와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8월 중 신규 면허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개인택시 면허는 자격요건만 갖춰지면 양도 양수가 가능한 면허로, 남양주시에서는 현재 1억1천만원의 시세가 형성돼 있다.

남양주시에서는 현재 기준 772대의 개인택시와 소위 일반택시로 불리는 법인택시 306대가 영업을 하고 있다.

남양주시 택시 공급 계획(2016~2019년)
남양주시 택시 공급 계획(2016~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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