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지급 대상 시・군이 추천

경기도가 올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 4,759명과 지역 유관단체 자녀 218명에게 장학금 38억9천940만원을 지급한다.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장학금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자녀, 자활 및 근로청소년 등이 대상이며 1인당 중학생 60만원, 고등학생 90만원이 지급된다.

경기도가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책정한 장학금은 37억1천940만원으로 복권기금이 재원이다.

한편 경기도는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원 및 자율방범대원 등 지역 유관단체 자녀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한다.

유관단체 자녀에게 지급되는 청소년 학업장학금(청소년육성기금)은 1억8천만원으로, 학생 1인당 최고 138만8천원까지 지급된다.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 지급 대상과 유관단체 자녀 장학금 지급 대상은 모두 시・군의 추천에 의해 선정한다.

취약계층 청소년 장학금의 경우 경기도는 2004년~2015년까지 복권기금 3백억5천400만원으로 총 42만527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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