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전국 최초 버스정류장 CCTV 주정차 단속

남양주시 버스정류장 주정차 단속 시스템(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버스정류장 주정차 단속 시스템(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가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CCTV를 활용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2월 한 달간 계도 및 홍보를 거쳐 3월 1일부터는 실제 단속고지서를 발부한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에는 현재 694개의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이 가운데 328개 버스정류장에 방범용 CCTV가 설치돼 있다.

시는 먼저 10개 버스정류장 CCTV에 주정차 단속 프로그램을 설치, 시범 운영할 계획이며, 주정차 계도 및 단속 효과에 따라 다른 버스정류장에도 단속시스템을 확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방범용 CCTV를 활용할 경우 별도의 단속용 CCTV를 설치하지 않고도 단속용 소프트웨어의 추가 설치만으로 단속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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